'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는 2017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미국 우주항공국(NASA)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세 명의 아프리카계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마가렛 리(Margaret Lee), 캐서린 존슨(Catherine Johnson), 도로시 본자(Dorothy Vaughan)의 세 명의 여성 과학자가 미국 우주 프로그램에 기여한 업적을 다루고 있습니다.
업적을 이룬 세 명의 여성 과학자들
1960년대 초반 미국, 미국과 소련의 우주 경쟁이 시작될 당시 NASA에서 여성들은 기술적으로는 허용되었지만 인종 차별과 성차별이 빚어내는 벽으로 인해 진출이 매우 제한되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가렛, 캐서린, 도로시는 이러한 시대적 제약과 고난을 극복하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우주 탐사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힘을 쏟아냅니다.
마가렛 리는 NASA에서 여성들을 위한 별도의 부서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여성 공학자들의 진출을 촉진했습니다. 캐서린 존슨은 우주선의 궤도 계산을 담당하는 컴퓨터로써 일하면서, 오랜 시간을 들여 수학적인 공식을 연구해 소련과 경쟁하는 미국 우주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해냅니다. 그리고 도로시 본자는 IBM 컴퓨터가 도입되면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쌓아 NASA에서 첫 번째 여성 프로그래머가 되었습니다. 히든 피겨스는 이 세 명의 여성 과학자들이 인종과 성별에 상관없이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냄으로써, 우주 개발의 발전과 함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 함께 전개되었음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
이 작품은 여성 과학자들의 업적을 재조명함으로써,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들의 인권과 진출에 대한 경계를 다루면서 여성이들이 이룬 성과를 공정하게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히든 피겨스는 이러한 메시지를 담아내면서도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캐서린 존슨이 계산한 우주선의 궤도는 실제로 아메리카 7호(America 7) 우주선의 발사에 사용되었고, 그녀가 이끌어낸 연구는 이후 우주 개발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훌륭한 연기를 해낸 배우들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찬사를 받았는데, 타라지 P. 헨슨(Taraji P. Henson)은 마가렛 리를 역할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리더십과 지도력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옥타비아 스펜서(Octavia Spencer)가 연기한 도로시 본자와 지네퍼 엘(Taraji P. Henson)가 연기한 캐서린 존슨 역시 매우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히 여성들이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히든 피겨스는 교육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과학과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볼 만한 작품입니다.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히든 피겨스'는 관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습니다. IMDB와 Rotten Tomatoes 등의 평점 사이트에서는 10점 만점에 각각 7.8점과 92%의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많은 관객들이 이 작품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메시지를 받아들이면서 교육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평론가들도 이 작품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Rotten Tomatoes에서는 212개의 리뷰 중 165개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평론가들의 평균 평점은 7.1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평가들은 이 작품이 과학과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추천할 만한 작품임을 보여줍니다.
이상 민권 시대가 한창일 때 NSAS의 우주 프로그램에 공헌하고자 엄청난 역경을 극복한 세 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의 놀라운 실화 '히든 피겨스'를 소개했습니다. 인내, 결단력, 인간 잠재력의 힘이라는 보편적이며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작품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을 이해하고 이로 인해 영감과 감동을 한 번에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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